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22일 언어학 분야의 글로벌 석학을 초청해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콜로퀴엄에서는 먼저 강옥임(Okim Kang) 노던애리조나대학교(Northern Arizona University) 응용언어학과 교수가 강연을 펼친다. 강 교수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관점에서 언어 사용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재검토하고, 이러한 편견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황혜림 홍콩중문대학(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 교수는 파이썬 프로그램이나 코딩을 활용한 한국어 분석 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예시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다니엘 이스벨(Daniel Isbell) 하와이대 마노아 캠퍼스(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교수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언어평가의 기본 원칙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평가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