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던킨, 대용량 커피 140만 잔 돌파…넉넉한 사이즈에 뛰어난 맛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대용량 음료 선호 트렌드에 힘입어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판매량이 140만 잔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명 킹아아로 불리는 던킨의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지난 2022년 7월 첫선을 보인 대용량 커피로,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4만 잔을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최근 연일 이른 더위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126%를 달성하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4oz 대용량 사이즈로 제공하는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에 1000원을 추가하면 구입할 수 있다. 던킨은 넉넉한 사이즈에 뛰어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커피 품질 강화를 위한 오랜 노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던킨은 커피 품질 강화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09년 충북 음성에 로스팅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특히 2018년 첼시 바이브를 시작으로 매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던킨의 세컨드 블렌드는 색다른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작년 겨울 출시한 필드위드러브는 향이 풍부한 브라질, 뛰어난 바디감의 과테말라, 부드러운 깔끔함이 특징인 에티오피아 생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브라운 슈가의 단맛과 건과일류의 은은한 풍미가 특징이다. 올해 초 출시한 보스톤 블렌드는 깔끔한 단맛의 파푸아뉴기니, 고소한 견과류 느낌의 브라질, 화이트와인 같은 기분 좋은 산미의 콜롬비아의 완벽 블렌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반영해 던킨만의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작년에는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의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였으며, 올해부터는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했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디카페인 블렌드는 던킨 에스프레소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대폭 낮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이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대용량 음료 트렌드에 맞춰 출시했던 던킨의 킹사이즈 커피가 매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던킨만의 노하우를 가득 담아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킹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다가오는 무더위도 시원하게 이겨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