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평택시와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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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평택시와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6.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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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의 정서함양 및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왼쪽)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평택시와 기업 참여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와 평택시는 평택시 내 3개 지역에 녹지조성을 추진하고, 2025년 개최되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참여 정원 조성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주요 공장 중 하나로 평택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녹지공간 확충으로 평택시민의 정서함양 및 휴양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해 상생의 의미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평택시가 추진하는 시민 행복도시숲 조성 대상 지역은 총 세 곳이다. 평택시 동삭동 일대, 통복천 고평지구 일대,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등이다. 이외에도 내년 10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롯데웰푸드가 함께 참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평택공장은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인 빼빼로, 꼬깔콘 등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라며 “평택시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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