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 영업장 강화 나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아영FBC가 독일 대표 밀맥주 에딩거의 생맥주 영업망을 강화하고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생맥주를 앞세워 유흥시장을 정조준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딩거 맥주는 국내 수입 맥주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올초 생맥주를 전략 상품으로 정해 여름 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아영FBC는 생맥주 취급 업장을 수도권을 포함한 강원, 충청, 전라, 경상권의 주요 맥주 전문점과 골프장, 리조트를 중심으로 영업망을 확대했다. 신라, 반얀트리, 포시즌스와 같은 5성급 호텔의 바(BAR)와 라운지(Lounge)는 물론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등 여름철을 겨냥한 국내 대형 테마파크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아영FBC 관계자는 “맥주 이 외에도 와인, 하이볼, 사케 등 선택지가 다양해졌다”라며 “수입 맥주 시장에는 맥주를 보다 다양하게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