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운영
상태바
철원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운영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4.06.19 14: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 1일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운영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난 2023년 11월 1일부터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4대를 운영하여 지난달까지 2.1톤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였고, 이용자 수는 월평균 270명으로 매달 증가하는 추세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장소는 총 4곳(△철원군청 △동송읍사무소 △철원읍사무소 △서면사무소)이며, 이번에 추가 설치하는 장소는 총 6곳(△에너지공원(동송읍) △철원드림스타트(철원읍) △지포어린이공원(갈말읍) △동송읍군장병쉼터 △김화읍사무소 △와수복합어울림센터)이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를 지급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급되며, 이용자는 핸드폰 앱을 가입하여 적립금액, 기기위치, 기기사용 가능 여부, 현금 환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염되거나 라벨부착, 색이 있는 페트병은 반환구로 반환하는 선별기능을 통해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압축하며 회수된 투명페트병을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성시켜 자원순환과 쓰레기를 줄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은성 청정환경과장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으로 아름답고 청정 철원을 만드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