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코오롱FnC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올 봄/여름 시즌 ‘라피아 햇’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라피아 햇’은 라피아 야자 잎에서 얻는 섬유로 제작한 모자다. 럭키슈에뜨의 ‘라피아 햇’은 지난 2018년도부터 매년 여름마다 출시하고 있다. 인기리에 판매되는 스테디셀러 아이템 가운데 하나다.
올해도 럭키슈에뜨는 와이드한 챙이 특징인 클래식한 모양부터 버킷 스타일의 모자까지 다양한 ‘라피아 햇’ 라인업을 공개한다. 현재 럭키슈에뜨 ‘라피아 햇’ 전체 상품은 5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아이보리와 베이지 두 색상으로 선보이는 버킷 형태의 ‘멀티 컬러 라피아 햇’은 지난 4월 2주 출시 이래 이달 2주차까지 판매율 92%를 달성하며 리오더에 돌입했다. ‘레터링 엠브로이더리 스트라이프 라피아 햇’ 제품 베이지 색상은 85%의 판매율을 보이며 물량 보충에 들어갔다
이밖에, 와이드한 챙이 특징인 클래식한 모양의 라피아 햇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엠블럼 와이드 바이저 라피아 햇’은 럭키슈에뜨 와펜 자수 로고와 챙 끝에 달려있는 로고 스트랩으로 여름 바캉스 룩 포인트를 강조한 아이템이다. 해당 제품은 이달 1주차 발매 후 2주만에 판매율 34%를 나타내며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일상과 휴양지 두곳에서 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버킷 형태의 라피아 햇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 여름 럭키슈에뜨의 다채로운 스타일의 라피아 햇으로 멋진 서머 룩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2024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6~8월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높거나 비슷할 확률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이달초부터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뛰어넘는 등 무더위가 일찌감치 이어지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패션업계도 무더위 나기를 도와주는 다양한 모자 아이템을 쏟아내 소비자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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