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열고, 기금 최대 확보키로
매일일보 = 조광호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난 17일 군청에서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이 발표한 투자계획안은 영암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세 가지 전략 △지속적 일자리 창출·순환 시스템 구축 △생활인구 유입 여건 개선 △수요맞춤형 정주요건 확충이 골자였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체계 변경을 감안해 중점사업 중심 체계적 투자계획서 작성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가 관건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마중물 삼아 영암군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수록을 위해 노력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 제출 기한이 임박한 만큼, 완성도 높은 투자계획서 제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제출하면, 지방재정공제회가 서면 평가, 현장 검토, 대면 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올해 11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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