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나사렛국제병원이 입원환자들의 입원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의 이‧미용 봉사활동은 병원이 개원한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으로 사회사업실 주관하에 관내 이‧미용 종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입원환자 이‧미용 봉사는 질환 및 수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회 평균 20여명이 넘는 환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나사렛국제병원 김소희 사회복지사는 “이‧미용 봉사로 단정해진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환자들을 보면 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하나의 활력소를 제공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병원을 찾아와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봉사자분들과 환자들이 더욱 원활하고,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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