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편의점 GS25는 넥슨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협업해 선보인 빵 6종의 판매량이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일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빵 6종은 캐릭터 스티커를 동봉해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고 GS25는 설명했다. 총 71종 캐릭터 스티커를 모으려 블루 아카이브 유저와 팬들이 GS25 매장을 찾아다닌 것이다.

GS25 측은 지금도 블루 아카이브 마니아들이 빵 재고를 찾으려 ‘우리동네GS’앱 검색 기능을 활용해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블루 아카이브’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 속에 등장하는 케이크를 실제 상품으로 형성화한 롤케익(미카·나기사의롤케익)의 사전예약 행사는 1차 5000개와 2차 3000개가 완판됐다.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이 들어간 도시락도 초도 물량 100만개가 빠르게 소진돼 고객 요청에 따라 70만개를 추가 생산했다.

마케팅 행사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지난 5월 GS Pay(페이)로 협업 상품을 구매하면 △태피스트리 △콜렉터북 △클리어파일 등 9500개의 '블루 아카이브' 경품을 증정한 스탬프 이벤트는 행사 개시 하루 만에 종료됐으며, 이어진 6월 스탬프 이벤트도 1만4900개의 경품이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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