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금호석유화학㈜ 대정비 현장에서 출근길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써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1일 오전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여수고무제2공장 대정비 사업장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화학재난방재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등 유관기관과 금호석유화학㈜ 장갑종 공장장을 비롯한 노조위원장과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대정비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20분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근로자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구호를 제창하는 등 사업장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에 힘썼다. 캠페인 동참에 나선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단 화재, 폭발 등의 위험이 큰 대정비 작업 시 특히나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며 “안전사고 예방은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산단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기술세미나 개최 등 안전의식 함양에 힘쓰겠다”며 “사고 없는 산단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