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 유지 노력
임직원 대상 정기 훈련·상시 교육 진행
임직원 대상 정기 훈련·상시 교육 진행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공동 주최한 ‘2024 상반기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20~31일 치러진 본 모의훈련에는 국내 기업 556개가 나섰는데, 6개 기업만이 우수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발 우수기업 가운데 유통업체로는 CJ온스타일이 유일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사이버 위기 상황 발생 시 기민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 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의 홈페이지 대상 모의 침투 △취약점 공격 코드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등으로 모의훈련이 치러졌다. CJ온스타일은 지속적인 피싱 메일·디도스 훈련, 정보 보안 캠페인, 정보 보호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임직원의 사이버 공격 인식 개선 △임직원의 보안 인식 제고 및 대응 역량 확대(사이버 공격 인지 시 신속한 보고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침해사고 대응체계 고도화 등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쏟아왔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번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 2020년에도 동일한 상을 획득한 바 있다. 이는 CJ온스타일이 이용 고객을 위한 안전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밖에, CJ온스타일은 임직원 대상 보안 교육을 상시 운영해 정보 보호에 대한 전 임직원의 인식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에 참여하며 임직원의 보안 인식 향상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고객의 신뢰를 받는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해 모의훈련을 비롯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정보 보안 관련 사전·사후 대응 체계를 견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