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J의 물놀이템’ 기획전 등 진행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이달말까지 물놀이용품과 모기 살충제∙제습제 등 여름철 생필품을 할인해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불볕더위가 일찌감치 찾아오면서 여름철 필수품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했다. 기온이 급격히 올라간 최근 2주간(지난 10~23일) 11번가에서 어린이수영복 결제거래액은 직전 동기 대비 2.5배 이상인 174% 올랐다. 구명조끼 154%, 아쿠아슈즈 79% 등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여름철 생필품 수요도 커져 ‘제습제’ 카테고리 결제거래액은 같은 기간 2배 가까운 91%, 살충∙방충제는 39% 신장했다. 11번가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미리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파워 J의 물놀이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영복부터 물안경, 튜브, 아쿠아슈즈, 방수팩 등 물놀이에 필요한 모든 상품들을 한 자리에 집약해 최대 4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와 더불어, 모기 살충제, 제습제, 탈취제, 바디워시 등 여름철에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들을 최대 15% 즉시 할인가로 판매하는 ‘여름철 생필품 기획전’도 전개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여름 시즌 매출은 특히 날씨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예년보다 빨리 여름 상품 기획전을 시작했다”면서 “장마와 휴가시즌을 대비하려는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보다 알뜰하게 제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