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파세코는 ‘네오 12인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국내 써큘레이터 최초로 3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3팩 탑재했다. 4시간 고속 충전으로 최대 80시간, 3~4일 동안 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단 1시간만 충전해도 최대 18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비 전력은 국내 최저 수준인 13W이다.
7엽의 날개와 총 7단계 풍력 조절 기능은 써큘레이터 바람을 부드럽고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전 반경은 55도, 75도, 100도의 총 3단계로 조절된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으면 높이가 15cm에 불과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RF(무선주파수) 방식을 적용해 20m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장애물이나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단점으로 꼽히는 분리 세척 문제도 원터치 방식을 구현했다. 나사 하나만 풀어주면 헤드가 간편하게 분리돼 더욱 깨끗한 세척과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캠핑장 등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2.8kg의 초경량으로 제조했으며 프리미엄 하드 케이스도 제공한다.
아웃도어용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한 ‘파세코 접이식 네오 코드리스 써큘레이터 6인치’도 출시, ‘파세코 네오시리즈’ 총 3종으로 완성했다. 견고한 삼각대를 탑재해 캠핑장 등 노면이 평평하지 않은 곳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며, 최대 16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다. 반원 형태의 고리가 달려있어 삼각대 분리 후 텐트에 걸어주면 타프팬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1만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3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라운드 부분에 무드등 기능을 갖춰 캠핑장 감성을 즐기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