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 30여명은 지난 25일 방재능력 강화 및 자율방재단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에 참가했다.
철원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재난 상황 시, 응급 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 등 재난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자율방재단원의 역할과 임무, 감염병 예방, SNS를 활용한 홍보 및 상황전파 등에 대하여 교육하였으며, 시·군별 우수사례를 발표 및 토론함으로써 지역자율방재단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윤태중 철원군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에 대한 예측이 어려워지고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방재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별 방재단 및 민ㆍ관의 긴밀한 협응 관계를 구축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방재 역량 강화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