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장 등 현장행정 확인을 통해 강력한 시정 요구 펼쳐
각 실·과 운영 및 관리하는 사업에 대해 미흡한 점 상당수 지적
제317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 폐회
각 실·과 운영 및 관리하는 사업에 대해 미흡한 점 상당수 지적
제317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 폐회
매일일보 = 김진홍 기자 | 금산군의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제317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주요 군정 업무 전반의 현황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시정을 요구하고, 나아가 정책 방향이나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 제9대 전반기 금산군의회에서 2번째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실질적인 감사 준비를 바탕으로 질의 시 영상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등 감사기법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의원들은 감사 기간 중 실시한 현장방문을 통해 주요 사업들의 미진하고 미흡한 부분들을 찾아냈고 즉시 질타하며 시정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공통적인 요구사항은 ▲위원회 편성 및 운영 철저 ▲사업 설계변경 최소화 ▲불용처리 최소화 ▲위탁사무 성과평가 철저 등을 지적했고 개별적 요구사항으로는 △인사 원칙 준수 및 조직문화 개선 △체납액 관리 철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수 확보 노력 △위반건축물 시정명령시 위반내용 건축물 대장 기입 철저 등 종합적 노력이 필요하고 법규에 미치지 못하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또한, 각 실·과에서 담당하는 운영 및 관리가 적극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서도 미흡한 점들이 상당수 지적됐다. 특히, 1년 6개월 전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시설관리와 운영프로그램 등 전혀 시행되고 있지 않은 부분(or 사업)에 대해서 조속한 대안 강구를 요구했으며 9일간의 감사를 통해 군의회는 시정 21건, 처리 33건, 개선 23건 등의 조치를 지시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