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올해로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는 압구정 대표 맛집 도산분식과 협업해, 오는 7월 21일까지 도산분식 압구정점에서 오뚜기 대표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오뚜기 카레 출시 55년을 기념해 많은 소비자가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 카레의 진하고 새콤한 맛을 활용한 메뉴로 건강하면서도 색다른 맛 조합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오뚜기와 도산분식의 컬레버레이션 팝업은 오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협업 메뉴를 위해 활용된 오뚜기 제품은 바몬드 카레, 3일 숙성카레,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오뚜기카레, 백세카레 등이다.
3일 숙성카레는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숙성시킨 소스에 향신료를 더했으며, 지난해 4월 출시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등을 더한 이국적인 향미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카레X도산분식 팝업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6개로 바몬드 키마카레, 코코넛 카레 에그누들, 카레 텐신항, 3일 숙성 비빔면, 카레 토스트, 카레 마요 김말이 등이다. 바몬드 키마카레는 새콤달콤한 바몬드 카레에 다진 고기와 각종 야채를 더해 식감을 살렸으며, 3일 숙성 비빔면은 3일 숙성카레로 만든 매콤한 소스에 꾸덕하게 비벼 먹는 마제면식 비빔면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의 메뉴다.
뿐만 아니라 도산분식 시그니처 메뉴 4개(어묵튀김도산떡볶이, 돈까스샌드, 육회김밥, 순대튀김)를 포함해 총 10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친숙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분식메뉴를 선보이는 도산분식과 협업해, 오뚜기 대표 카레를 접목시켜 색다른 맛의 다양한 카레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팝업을 마련했다”며 “카레를 활용한 비빔면, 토스트 등 트렌디한 메뉴를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