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양유교·태평교 및 양동시장 하부주차장 일대 현장 점검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경찰청은 27일 오전,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인 ▵양동시장 하부주차장 ▵양유교 ▵태평교 일대는 양동복개상가와 연계된 침수취약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광주천 수위 상승으로 둔치주차장이 침수되어 인적·물적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광주경찰청장은 앞서 6월 14일 광산구 ▵장록교 ▵신덕지하차도를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6월 19일에는 자연재난 유관기관인 ▵광주지방기상청 ▵영산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하여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광주경찰청은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광주지역 재난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재확인했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폭우 등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광주경찰은 광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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