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서류 접수…서울·경기·인천·대전·경북·경남 등 물류센터서 근무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오는 하반기 오토메이션 분야에 대한 공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CFS는 물류센터 내 물류설비 보전을 도맡는 오토메이션 부문에서만 정규직 100여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오토메이션에서 실시해온 채용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다. 채용 대상은 신입사원 및 관련 분야 4년 미만 경력자와 4년 이상 설비 유지보수 경력을 가진 중간관리자급이다. CFS는 첨단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물류센터를 늘려감에 따라 물류 자동화 운영을 책임질 기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류 모집은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사람인, 잡코리아, 자소설닷컴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접수, 전화 인터뷰, 화상 면접, 처우 협의 순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해 서울, 경기, 인천, 대전, 경북, 경남 등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CFS 관계자는 “전 국민 100% 무료 로켓배송 추진을 위해 물류 자동화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오토메이션 분야 인재를 조기에 영입하고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채용 역시 지역의 인재들을 적극 선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