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7일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공공사회서비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돌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박미숙 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및 권역별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기도 360° 돌봄 사업의 한축인 누구나 돌봄, AI노인말벗서비스 사업, 대체인력지원사업,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등의 지역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많은 주민에게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자원 연계 등 돌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박미숙 회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정 계획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지원과 자원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올해 경기도사회비스원은 4년차를 맞이하며, 지역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자발적 조직력은 물론 민간과 공공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과 경륜이 많은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와 본 협약을 맺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선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모델을 구현하기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 돌봄 체감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경기도 공공기관이다. 현재 경기도 내 노인보호전문기관,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노인과 아동 돌봄을 위한 기관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진행 중인 사업과 위·수탁 기관에 대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