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가 ‘신영지웰 평택화양’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 측은 28일 “만 19세 이상 성년자면 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 주택 소유 여부 등에 관계 없이 계약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영지웰 평택화양은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10개 동 총 999가구 규모 단지다.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이달 초 분양에 돌입해 지난 26일까지 정당계약이 이뤄졌으나, 미달된 바 있다.
해당 단지에서 1분 거리에 화양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위치해 있다. 공공청사 및 종합병원 등도 인접해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초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고, 중·고교 및 학원가도 지근거리에 있다.
38번 국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 이동이 용이하다. 안중대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가 각각 올해와 내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 안중역의 경우 경기 고양에서 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오는 10월 동시 개통을 앞뒀다.
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전체 부지면적의 35%가 조경공간이다. 4베이(Bay) 맞통풍 구조(84D 제외)가 적용된다. 84D 타입은 2면 타워형 구조다. 84A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 내 대형 통창이 설치된다. 84A와 D타입의 경우 광폭 ‘LDK 구조’를 통해 개방감과 통일감을 높였다. 주부들의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설계(84B 및 C 타입)도 적용된다.
단지 분양 관계자는 “화양지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역을 대표할 상품성을 두루 갖췄다는 점도 주목받는 요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