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력자가 표준체 계약 전환 시 보험료 최대 30% 할인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흥국생명은 유병력자가 무사고기간을 유지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흥국생명 다사랑3N5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가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입원 및 수술 이력이 없는 경우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3·3·5간편건강보험(△3개월 내 의사소견 △3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6대 질병)’ 가입 고객이 2년간 입원, 수술 이력이 없고, 6대 질병으로 진단, 수술이 없을 경우 3·5·5간편건강보험으로 전환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표준체(일반심사형) 건강보험으로 계약 전환도 가능하다. 이럴 경우 기존 보험료 대비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자신의 건강상황에 맞게 고지의무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도 있다. 계약 전 고지 의무 중 입원 및 수술 고지기간을 2년‧3년‧5년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종합병원 입원특약도 추가됐다. 상급종합병원은 40만원, 종합병원은 20만원의 1인실 입원비를 보장한다. 두 개의 특약을 모두 가입할 경우 최대 6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권용철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신상품은 일반심사형 대비 높은 보험료로 보험 가입을 주저하는 유병력자들을 위해 개발됐다”며 “유병력자도 건강을 유지하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보장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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