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유휴공간 혁신 프로젝트’ 동참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프로스펙스가 서울시·POC와 함께한 ‘러너 스테이션’ 러닝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러너 스테이션’은 서울시의 ‘지하철 유휴공간 혁신 프로젝트’의 첫 사례다. 러너들의 성지인 여의도 여의나루역에 러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프로스펙스는 여의나루역 지하 1층 소재 ‘러너스 베이스 캠프’에서 고기능성 카본 러닝화 ‘하이퍼 러시’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방문객들은 ‘하이퍼 러시’를 착용하고 무동력 트레드밀을 달리며 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러닝 자세 교정도 받을 수 있다. 체험존은 매일 150명 이상이 찾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7월 한달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4시~8시 30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함께한 여의나루역 ‘러너 스테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매주 4회에 걸쳐 ‘프로스펙스 러닝 클래스 포 비기너스’도 실시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프로스펙스는 서울 하프마라톤 후원 및 ‘콜링 더 러너스’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러닝 관련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4 춘천 마라톤’ 등 건강한 러닝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이벤트와 기능성 러닝화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