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매트, 여름용 홑겹이불, 선풍기 등으로 구성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전북은행은 본점 1층 로비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2024 시원(COOL) 키트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이상고온 및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 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진선 사무처장, 전북은행 박성훈 부행장 등이 참석했으며 4000만원 상당의 ‘시원(COOL) 키트’ 는 도내 지자체를 통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 8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쿨매트, 여름용 홑겹이불, 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시원(COOL) 키트’ 850박스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박성훈 전북은행 부행장은 “장마철 이후 찾아오는 무더위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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