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소규모 입점 판매자에 ‘안전관리 컨설팅’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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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소규모 입점 판매자에 ‘안전관리 컨설팅’ 무료 지원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7.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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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참여 셀러 모집
G마켓이 50인 미만의 소규모 입점 판매자에 중대재해 예방 교육 및 안전보건 체계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진=G마켓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의 소규모 입점 판매자(셀러)에 ‘안전보건 체계구축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인 G마켓, 옥션의 입점 중소상공인이다. 안전 관리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해 자발적 체계구축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G마켓 안전보건 담당팀이 직접 판매자의 사업장을 방문, 안전 목표 수립 및 사업장 위험요인 확인, 안전보건 서류 관리 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컨설팅은 서울, 경기 지역 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G마켓, 옥션 입점 셀러 가운데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컨설팅 참여 판매자를 위한 판매지원책도 마련됐다.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사이트 별 메인 특가딜 참여 기회를 부여해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G마켓은 지난 4월부터 ‘안전보건 체계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범 운영해 지금까지 총 11차례 무료 컨설팅을 펼쳤다.  G마켓 관계자는 “입점 중소상공인 판매고객이 오롯이 생산, 판매 역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 강화 차원에서 무료 안전보건 컨설팅을 진행한다”면서, “향후 전국으로 컨설팅 가능 지역을 확대하는 등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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