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5일 잠실역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오대쌀, 파프리카 등 농특산물 판매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서울 지하철역에서 철원 대표 농산물 오대쌀과 파프리카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철원군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역에서 지역 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교통공사의 도움으로 공실상가를 직거래장터 매장으로 제공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잠실역 지하에 위치한 S-메트로컬 마켓 매장에 마련된 철원군 직거래 장터에는 철원 대표 농산물인 철원오대쌀과 파프리카를 비롯해서 철원산 벌꿀과 뽕잎식혜, 조청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잠실역 직거래장터에서는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를 마련하여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행운 뽑기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서울시의 무제한 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오대쌀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서울교통공사의 도농상생정책으로 잠실역과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철원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기회가 생겼다”며 “철원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호응을 바란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