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대학생 마케터 2만여명 배출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가 지난 3일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KT&G 상상유니브가 지난 2010년부터 전개해온 대학생 마케팅 교육 및 실전 경험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운영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2만여명의 대학생 마케터들을 배출했다. 올해 운영된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는 전국의 대학생 2400여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챌린저’, ‘체인저’, ‘해커톤’ 3단계로 구분돼 치러졌다. 전문가 강의와 과제 수행 등 기초과정으로 구성된 ‘챌린저’ 과정의 평가 결과에 따라 뽑힌 16개 팀은 마케팅 현직자들의 온라인 멘토링으로 진행되는 ‘체인저’ 과정을 마쳤다. 이후 지난 1~3일 열린 ‘해커톤’ 과정에 참여해 미션 과제 수행을 거쳐 경쟁 PT를 펼쳤다. 마케팅 현직자 및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팀에게 상장과 함께 총 18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전달됐다. KT&G 관계자는 “이번 ‘2024 상상 마케팅스쿨’이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현직자들의 생생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문화 지원 및 취업난 등 사회적 이슈 해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