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면사랑은 다양한 여름면 간편식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이어 장마까지 시작되면서 시원한 면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장기화한 고물가에 누들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외식 가격이 상승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메뉴 중 비빔밥(1만769원), 냉면(1만1692원), 삼계탕(1만6885원), 삼겹살(1만9981원) 등은 이미 한 끼에 1만원 선을 넘었다.
이에 면사랑은 여름 대표 면요리인 냉면을 비롯해 간단한 조리에 실온보관까지 가능한 콩국수 등 폭넓은 가정간편식(HMR)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일본, 중국 등 각 국의 면요리 간편식까지 출시했다.
한국은 한·일·중 삼국 중 가장 차갑게 여름면을 즐기는 나라다. 그 중에서도 심심한 맛을 자아내는 평양냉면은 유독 인기가 높다. 면사랑의 평양물냉면은 메밀을 넣어 구수하고 탄력 있는 면발과 시원하고 깔끔한 동치미 육수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국내산 무를 비롯해 7가지 국내산 재료를 직접 담가 냉면육수가 깊고 깔끔하다.
콩국수는 여름에 즐기는 별미 음식으로 손꼽힌다. 콩을 간 물에 국수를 말아서 먹는 방법은 일본이나 중국에는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식문화다. 면사랑 콩국수는 부드러운 콩가루에 검은깨까지 더했다. 특히 콩국물 형태의 제품들과 달리 분말형태로 만들어져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여름철 휴가지나 캠핑에서도 물만 부으면 콩국수를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여름면은 쯔유에 살짝 찍어 먹는 메밀 소바가 대표적이다. 일본의 메밀 소바는 한국처럼 차갑지 않고, 면을 쯔유에 조금 적셔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면사랑의 여름철 스테디셀러인 메밀소바에 이어 올 여름 출시한 신제품 녹차메밀소바는 청정 제주에서 키운 녹차가 함유돼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특별한 메뉴다.
중국인들도 여름철 더위를 이기기 위해 국수를 즐겼다. 면사랑 삼선중식냉면은 호텔 중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오품냉채 코스 중 소고기 오향장육, 해파리, 자숙새우 삼선 구성의 고명을 엄선했다. 면사랑의 급속냉동기술로 신선한 해물, 야채, 육류 고명 본연의 맛∙향∙영양분이 그대로 살아있어 고급 중식당 맛과 비주얼을 구현했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여름 무더위와 장마 그리고 고물가로 인해 외식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면사랑이 다채로운 프리미엄 여름면 제품들을 제안한다”며 “면사랑은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