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로켓그로스 판매자 전용 웹사이트를 신설했다고 9일 밝혔다. 판매자는 이를 통해 로켓그로스 서비스 전반,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쿠팡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함께 지난해 3월 마련한 로켓그로스는 중소상공인이 상품 입고 시, 보관, 포장, 재고관리, 배송, 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로켓그로스 판매자 웹사이트에는 판매자가 그간 알고싶었던 로켓그로스 시스템과 등록 방법 등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특히, 판매자가 사전에 예산을 계획하고 정비하도록 ‘요금 안내’ 페이지를 별도로 구축했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판매 수수료, 입출고 및 배송 요금, 물류센터 보관 요금 등 비용을 파악할 수 있다. 쿠팡은 판매자가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시작하도록 다양한 판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판매자 교육센터’ 페이지도 준비했다. 이곳에선 초보 판매자를 위한 단계별 가이드 및 전문가 팁부터 교육 자료, 비디오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로켓그로스 뉴스룸’ 페이지에선 위기 극복 일화를 담은 판매자 인터뷰, 판매 노하우 등 경험당·성공담도 공개한다.  오는 18일 공식 웹사이트 오픈을 기해 ‘로켓그로스 셀러 웨비나’가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에선 상품 등록, 입고 방법 등 로켓그로스 관련 안내가 이뤄진다.  웨비나에 참석하고 상품을 입고한 판매자에게 로켓그로스를 통한 매출 성장 심화 교육 초청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웨비나 참가는 로켓그로스 판매자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쿠팡 관계자는 “로켓그로스 웹사이트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초보 판매자들도 손쉽게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판매자들이 우수한 상품을 어려움 없이 판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하며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