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출범은 2025년 초…지방공기업 법령에 의거 공단→공사 전환등기 완료
각종 시스템 정비-상징물 CI 마련-개발사업팀 조직 등 남은 과제 지속 추진
직제 이사장→사장 변경…“실질적 개발사업 업무는 내년 공식 출범 이후 가능”
李 시장 “지역맞춤-지역발전공헌형 도시공사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틀 마련 노력”
각종 시스템 정비-상징물 CI 마련-개발사업팀 조직 등 남은 과제 지속 추진
직제 이사장→사장 변경…“실질적 개발사업 업무는 내년 공식 출범 이후 가능”
李 시장 “지역맞춤-지역발전공헌형 도시공사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틀 마련 노력”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산하 공기업인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오산도시공사로 조직변경 하는 내용의 등기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업무개시 준비를 위한 과제들이 남아있기에 공식적인 출범은 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2025년 초로 예정하고 준비를 이어왔다. 지방공기업법(제80조 제5항)상 공사 또는 공단이 시의회의 의결을 받은 경우 3주 이내에 종전 공단에 대해서는 해산등기를, 변경된 공사에 대해서는 설립 등기를 마쳐야만 한다. 이에 첫 과제로 등기부터 조속히 마무리하고, △각종 코드-시스템 명의 변경 △시설물 정비 및 CI(Corpoate Identity, 기업상징물) 개발 △위-수탁 대행사업 변경 계약 체결 등 도시공사 정식 출범을 위해 남은 절차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력 충원의 건도 남은 과제다. 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공단의 7팀 160명을 모두 승계하며, 개발사업팀 3명을 추가 구성해 총 8팀 163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도시공사의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산시 직원 3명을 파견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