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K-water 전남서남권지사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7명과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의장, 김재학 지사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7월 27일부터 시작하는 정남진 장흥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기본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에서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사)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장흥댐 주변 5개 읍면(장흥·장동·장평·유치·부산) 어르신들이 참여해 댐 주변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물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출향 향우 및 자녀 방문을 독려하는 등 어르신들께서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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