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대상으로 총 24명을 선발해 ‘2024년 제네바 UN 강원 청소년 국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교와 국제관계에 대한 강의와 그룹 프로젝트 및 제네바 UN 본부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역량과 국제 리더십을 갖춘 강원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국내에서 2회의 사전교육을 마치고,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9박 12일간 국외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제네바 UN 본부 투어, UN 기구 프로그램 참여, 베른 주재 한국대사관 및 교육청과 의회 방문, 스위스 외교 현장 스토리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이웅 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유엔(UN)과 같은 국제기구와 글로벌 이슈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통하여 강원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최고의 경험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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