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협의회, 조대부속중학교서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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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협의회, 조대부속중학교서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회' 성료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4.07.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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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협의회가 주최한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회'가 지난 15일 오전,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동구협의회가 주최한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회'가 지난 15일 오전,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가 주최한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회'가 지난 15일 오전,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강연회는 '통일기반 조성과 국가통일정책에 관한 인식과 통일기반 구축강화, 통일 공감대 확산 지지기반확립'을 주제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양혜령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 회장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강연회를 여는 것은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 뿐만 아니라 광주지역회의 전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시도해 본 것"이라며 "관심을 가지고 그 결과를 지켜보는 관계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최민지 팀장과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학생 300여명, 교사,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 이화영, 송상회 고문, 최순례 여론수렴분과위원장, 문자영 행정실장이 함께했다. 특히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북한말 퀴즈는 큰 호응을 얻었다.

양 회장은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니 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여 오늘 실시했던 강연보다 심도 깊은 강연회를 추가로 실시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1981년 창설 이후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대통령께 건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번 강연회는 민주평통의 이러한 역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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