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12년만에 브랜드 이미지∙메뉴명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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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12년만에 브랜드 이미지∙메뉴명 바꾼다
  • 이선민 기자
  • 승인 2024.07.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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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헤리티지와 K-버거 차별성 바탕으로 브랜딩 강화
롯데리아가 약 12년만의 BI 개편으로 심볼과 워드마크를 바꿨다. 사진=롯데GRS 제공.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2년만에 신규 BI를 공개하고 메뉴명 및 프로모션 등의 명칭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테이스트 더 펀은 맛있는 메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맛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공간, 서비스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해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 신규 BI는 약 45년간의 국민 브랜드 헤리티지를 정교화 및 모던화 표현을 위한 재정의적 시각관점과, 미래를 위한 범용성과 혁신성을 고려한 브랜드의 디자인 혁신의 변화적 관점의 정체성을 담았다. 롯데리아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의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함께 매장 디자인 그래픽과 제품 일러스트 등의 개발 모티브로 활용해 올해 9월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리아는 시그니처 네임 ‘리아(Ria’s)’를 활용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대표 메뉴군 명칭을 변경했다. 가장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은 각각 리아 불고기∙리아 새우 등으로 변경해 대표 메뉴로서 브랜드와 메뉴를 동시에 각인시킨다. 주요 서비스 및 프로모션 네이밍도 리아를 활용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약 45년간의 롯데리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유지하고 미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BI∙워드마크∙심볼 등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대표 메뉴명 변경 역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에게 브랜드를 더욱 뚜렷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변화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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