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을 활용한 전기차 화재발생 상황훈련으로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7일 오동도 주차타워에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충전소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여수소방서와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을 활용한 △ 화재인지 △화재신고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소방장비 사용법 시연 등의 훈련을 진행하였고, 소방서 주관으로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소방관계자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지 및 신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자위소방대의 개인별 임무 및 화재 진화 도구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화재 발생 시 체계적인 초기 대응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강평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늘어나는 전기차 이용수요에 맞춰 지난 6월 공영주차장 28개소에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였고 전기차 전용 소화 물품을 추가 구비하여 신속한 대응 및 조기 진압을 통한 안전한 공영주차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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