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안내 음성에 따라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 연결
민원인에게 업무 담당자 번호 문자로 전송
민원대기 시간 단축과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민원인에게 업무 담당자 번호 문자로 전송
민원대기 시간 단축과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양구군이 민원인의 전화응대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표전화에 ARS 기능과 문자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는 군민들이 양구군 대표번호(033-481-2191)로 전화를 걸면 전화 교환을 통해 담당 공무원을 연결 받거나 직접 전화번호를 검색해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를 거는 등의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이에 양구군은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인이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ARS 안내 음성에 따라 원하는 번호를 선택해 담당 공무원에게 자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인에게 업무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문자로 전송해 민원인의 메모 행위를 생략하고 향후 기타 문의 사항 발생 시 편리하게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게 됐다. 양구군은 ARS 기능과 문자 안내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들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전화 교환 등에 따른 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민원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천 정보통신팀장은 “ARS 시스템으로 군민들의 불편과 문의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