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는 오는 25일 춘천캠퍼스 공과대학 사이버 랩에서 ‘제4회 기초과학 대중강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램프(LAMP)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다차원유전체연구소(소장 박종민)가 주관하며, 기초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내용을 학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에게 소개 및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측 천문학 분야의 전문가인 손주비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전파 망원경을 통해 은하를 관측하고 이를 분석해 `우주 지도’를 만드는 연구 내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기초과학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대학교 다차원유전체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민 다차원유전체연구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신비로운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초과학 분야 지식을 지역사회와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대중강연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