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격호’, 창업주 이름 내건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 개최
신격호 명예회장 기업보국‧선구자적 도전 정신 계승
신격호 명예회장 기업보국‧선구자적 도전 정신 계승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재단을 설립한 외조부이신 신격호 명예회장은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창업 생태계 발전을 이뤄야 나라와 국민의 삶이 더 향상된다고 생각했다. 그 뜻을 기억하고 후대에 남기고자 롯데재단은 청년기업가 지원에 나서게 됐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23일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 개최식에 참석해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을 후원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롯데재단이 신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창업상을 제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간담회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이승훈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정유신 서강대 교수, 이병찬 AC패스파인더 대표, 황조혜 경희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4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기업가정신재단, AC패스파인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을 공동주최하고, AC패스파인더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이 대회를 주관한다. 롯데장학재단 관계자는 “한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반세기 넘게 한국 경제 성장과 산업발전에 헌신했고, 국내 유통 및 관광산업의 현대화를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밝혔다”며 “상공회의소는 신 명예회장에 대해 선구적인 투자와 공격적 경영, 국내 식품 유통 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고, 중소기업청도 신 명예회장은 국내 유통산업의 불모지인 백화점을 개척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에 이바지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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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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