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장마철 이후 벼 병해충 ‘중점 공동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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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마철 이후 벼 병해충 ‘중점 공동방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7.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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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2농가 3342ha 규모… 8월 10일까지 병해충 6종 집중 방제
사진=장성군이 장마철 이후 벼 병해충 중점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 중이다
사진=장성군이 장마철 이후 벼 병해충 중점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 중이다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장마철 이후 벼 병해충 중점 공동방제 기간을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장성군은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를 벼 병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1헥타르(ha) 당 약제비와 방제비 19만 원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자 군은 별도로 중점 공동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농가 규모는 총 4202명이며, 방제 면적은 3342ha에 이른다.

방제 대상 병해충은 벼멸구, 혹명나방 2종과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4종 총 6종이다. 7개 광역방제단이 참여해 방제기와 드론을 활용한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장회의 등을 통해 병해충 중점 공동방제 기간 운영과 방제작업 안전수칙, 농약 적량 사용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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