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 33명 대상' 역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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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 33명 대상' 역량 교육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7.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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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를 진행중이다. (사진=동구청)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3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현지 인천양성평등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이해 및 홍보물 중심의 성인지 모니터링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참여단 위원은 “여성친화도시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해줘 시민참여단인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더욱 잘 알게 되었다”며 “다양한 상황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생각하여 판단하고 적극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을 해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구 행사 시 시민참여단이 적절하게 성인지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기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23년 7월 발대식을 개최한 후 안전과 건강·일자리·돌봄교육·문화·공공디자인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여성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송림아뜨렛길 시설물 안내표지 등 개선할 부분을 제안하여 5가지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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