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정종 기자 | 경기 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8월 14일까지 아동·청소년 방학돌봄 프로그램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슬기로운 방학생활'은 포천시 아동·청소년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미술, 합창 등 예체능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동안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주 2회, 총 8회기로 진행한다.
앞서 지난 22일 진행한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은 보드게임, 합창 교육 등 학생들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은 “이번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방학 기간동안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며 미술과 음악으로 또 다른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례관리, 돌봄 및 휴식지원, 역량 강화교육, 평생교육, 성인발달장애인 심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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