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관련 주제로 학생 의식 높이기 위해 기획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고려대는 세계지역연구소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가 오는 29~31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2024 모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MUNCCC)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UNCCC는 실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모의 회의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기후변화 △파리협정 6.2조 △온실가스 감축 등 사안들에 대한 학생들의 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정서용 국제기후해양거버넌스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유럽연합대사 △프랭크 라이스베르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스티븐 해밀턴(Steven Hamilton)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센터장은 “이번 모의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를 통해 학생들이 논의한 내용과 결과가 젊은 세대로 하여금 기후 위기의 해결 과정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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