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새로운 변화 혹시 김치 인기 폭발…연일 ‘오픈런’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대상 종가는 두 번째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가 약 1만1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다시 한 번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호텔아쿠아펠리스 부산에서 열린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는 김치의 무한한 상상, 즐거움이 되다를 테마로, 새로운 김치를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세대에게 이전에는 없던 종가만의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김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방문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여름 대표 휴가지인 부산 광안리에서 열린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피서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오픈 당일에는 입장 1시간 전부터 긴 대기줄이 늘어섰고, 오픈 30분 전부터 시작되는 대기 예약은 매일 1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열흘 간 누적 방문객 수는 무려 1만1000명에 달했고, 마지막 주말 이틀간 매일 1300명이 넘는 방문객이 팝업 현장을 찾는 등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올해 정식으로 선보인 ‘혹시? 김치!(HOXY? KIMCHI!)’ 파우더와 김치 스프레드는 이번 팝업의 백미였다. 종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분말화한 김치 파우더와 잼이나 소스처럼 즐기는 스프레드 등 김치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김치 블라스트 부산 2024 팝업과 혹시 김치 파우더 및 김치스프레드 제품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무려 1만건에 육박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