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사야 더 싸”…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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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사야 더 싸”…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 강소슬 기자
  • 승인 2024.07.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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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특수부위 등 프리미엄세트 신규 개발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제공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마트는 내달 2일부터 9월 6일까지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9월 17일이다.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사면 상품별로 최대 반값 할인하고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은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혜택이 크다. 1단계 기간인 8월 2일에서 23일까지는 최소 2만4000원에서 최대 120만원, 2단계 기간인 8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최소 2만4000원에서 최대 80만원, 3단계 기간인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는 최소 1만5000원에서 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실속 선물세트부터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차별화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이른 추석으로 원물 가격 강보합세가 예측되는 가운데 저렴한 사전예약 전용상품을 개발해 40% 할인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렸다.
사과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 대비 평균 10%가량 낮게 책정했다. 지난해엔 냉해 피해 등에 사과 가격이 크게 뛰었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아 준비물량을 10~20% 늘렸다. 축산 선물 세트는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20% 늘렸다. ‘피코크 직경매 암소한우 등심 세트’는 20만원대, ‘피코크 한우 로스 특선 1호’는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수산 선물 세트로는 ‘제주 옥돔과 고등어 세트’가 6만원대이다. 이마트는 산지 직송 수산·축산 선물 세트를 23종으로 준비하고,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 이밖에 선물용 대량 구매가 많은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선물 세트는 고물가 기조를 반영해 고객 구매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 위스키 선물은 12종을 할인한다. 그중에서도 로얄살루트 등 프리미엄 위스키는 사전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최대 25% 할인한다. 트레이더스도 이날부터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 예약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실속 있는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 세트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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