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50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와 선풍기 후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자매결연도시인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7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동군과 완주군의 수해 피해액은 각 92억 5천만 원과 112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국노)로부터 수해 현장에 필요한 50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와 선풍기를 후원받아 지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구호 물품이 수해를 당한 자매도시의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영동군 및 완주군과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 참여, 대표 축제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