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목심 310%·복숭아 300% ↑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가 지난 25일부터 바캉스 시즌을 맞아 진행한 ‘썸머 슈퍼세일! 썸머 홈플런’ 행사 첫 주말 주요 점포 매출이 약 2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여름 바캉스 시즌은 역대급 고물가 상황으로 알뜰한 휴가를 지향하는 이른바 ‘세이브케이션’ 트렌드가 더욱 확산함에 따라 초저가로 마련한 휴가철 먹거리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등 합리적인 구매 성향이 짙어진 모양새다. 먼저 점포 매출이 크게 늘었다. 행사 첫 주말(7월 26일~28일) 기준 주요 점포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휴가철 대표 먹거리를 초저가로 마련한 ‘초저가 홈플런딜’ 상품 반응이 특히 좋았다. 썸머 홈플런 첫 주말 기준 1690원 초저가에 마련한 ‘한돈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은 매출이 전월 대비 약 310% 급증했으며 전체 축산 매출은 약 13% 뛰었다. 국내산 냉장 계육으로 만든 ‘당당 옛날통닭(1마리)’은 4990원이라는 가격에 선보였으며,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기준 치킨 카테고리 매출이 전월 대비 최대 115%까지 증가했다. 7990원이라는 초특가에 마련한 ’복숭아(4~7입)’은 매출이 약 300% 뛰었다. 휴가철인 만큼 주류를 합리적으로 구매하기 위한 인파도 몰렸다. 초특가 한정수량으로 각각 7월 25일, 26일에 판매한 ‘비비 그라츠 테스타마타 2020’, ‘비비 그라츠 꼴로레 2020’와 ‘샤또 라스꽁보 2020’, ‘샤또 몽로즈 2020’는 품목별 최대 95% 이상 소진된 상태다. 이 외에도 와인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약 135%, 위스키 매출은 약 122% 증가했다. 주말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신규 가입한 회원은 전월동기대비 약 37% 많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내달달 14일까지 이어지는 ‘썸머 홈플런’은 휴가철 먹거리 등을 초저가로 마련해 합리적이고 알찬 휴가철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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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고 행복하며 풍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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