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참가 최종 10개 팀 선정…환경 문제 해결 미션 수행 예정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BAT로스만스가 ‘2024 에코리그 환경 분야 아이디어 대회(이하 에코리그)’에 참가할 최종 10개팀을 뽑고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열린 ‘2024 에코리그’ 발대식에는 쟁쟁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개팀, 관련 분야 전문가 및 BAT로스만스 임직원 등이 자리했다. 이날 참가팀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환경부터, 비즈니스,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멘토단의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향후 약 3개월간 운영할 프로그램을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선발팀에게는 활동 지원금 200만원이 제공된다. 최종 우승팀에겐 총 1000만원 상당 상금이 부여될 계획이다. 참가자 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꾸려진 ‘리빙랩 프로그램’을 마련, 멘토링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같이 심도 깊은 미션 수행을 거쳐,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로컬 파이널 포럼에선 그간 성과 발표를 통해 최종 우수팀을 정한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청년들이 지닌 무궁무진한 잠재력은 ‘더 좋은 내일’을 앞당기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에코리그’가 청년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BAT로스만스와 미래 세대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