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지역 관광 50년 노하우와 지역 특성화 교육업계 시너지 기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9일 경주정보고등학교 컨퍼런스룸에서 경주정보고등학교와 지역 사회 발전과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공사와 경주정보고가 경북지역 관광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것으로 김남일 사장과 이상명 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교육 발전 및 경북 관광 활성화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의 우수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상호 교류 ▲취업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지역사업체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 포함되며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공유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경상북도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김남일 사장은 “각 학교의 질 좋은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라며 “지방 인구 소멸 시대에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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