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임목부산물(나뭇가지 등)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목재 열쇠고리 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커가는 아이들에게 목재의 가치·중요성 및 기후변화 시대 속에서 목재이용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임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7월 수요조사를 통해 배부를 희망하는 학교를 파악했고 다음 달 말까지 목재 열쇠고리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교실에서 목재이용과 탄소중립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학교와도 협의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목재 열쇠고리 배부 및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목재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탄소중립 실현과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