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관광객 잡아라”…트리플 코리아, 영문버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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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 잡아라”…트리플 코리아, 영문버전 구축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8.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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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기관과 협업 확대
인터파크트리플, 트리플 코리아 영문버전 출시.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제공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인터파크트리플이 지난 3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트리플 코리아’ 일본어 버전을 선보인 데 이어 영어 버전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고객이 트리플 코리아 앱을 업데이트 하면 언어 설정을 거쳐 영어로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트리플 코리아는 지난해 3월 오픈한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타깃 여행앱이다. 글로벌 관광객에게 한국 여행 준비부터 여행 중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실시간 지원한다. 여행 일정 추천은 물론 주요 관광지, 맛집 등 여행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특히, 젊은 여행객들이 관심이 많은 국내 팝업스토어 행사 등 이벤트 안내 기능이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K팝 아이돌의 국내 콘서트와 숙박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 ‘플레이앤스테이(Play&Stay)’도 각광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인터파크트리플은 ‘인바운드 관광객 5000만 시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트리플 코리아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작업과 더불어 국내 기업, 기관과의 협업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트리플 코리아의 영문 버전 출시로 이용자 기반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종앱인 트리플 코리아가 외국 배낭여행객들의 필수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향후 기능 고도화를 위해 서울 관광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 대상인 관광스타트업들과도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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