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티엑스(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관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박봉수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지티엑스(GTX) 개통 전 충실한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지티엑스(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예정)하는 환승(임시) 주차장의 접근 동선별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 혁명’이라 불리는 지티엑스(GTX) 개통에 앞서 교통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선행 조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불편함 없이 지티엑스(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파주사업본부장도 “운정3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중요한 퍼즐은 지티엑스(GTX) 개통과 안정적 운영”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앞으로도 파주운정3지구와 파주시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순철 기자 [email protected]